망원동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브뤼서리 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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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망원동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브뤼서리 서교>

안녕하세요. 

오늘은 망원동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브뤼서리 서교>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벌써 두 번째 방문인데요,

특별한 날 가기 좋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에요. 

 

 

<브뤼서리 서교>는

망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웨이팅이 많은 편이라 꼭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웨이팅 없이 곧장 입장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웨이팅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브뤼서리 서교> 내부는 대리석 바 형태의 테이블이

중앙에 자리한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요.

내부가 살짝 어두운 편이라

더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는데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식기도 예뻤어요. 

 

제 기억에 4인용 단독 테이블은

하나 있었던 것 같아요. 

4인은 예약하실 때

테이블을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테이블이 높은 편이라 앉을 때 불편해요.

여성분들은

짧은 치마 입고 가실 경우 불편할 수 있어요...! 

 

의자는 불편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식사하는 동안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브뤼서리 서교>의 메뉴판입니다. 

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종류인데요, 

 

저희는 채끝 스테이크와 수제 감자튀김,

오리엔탈 새우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전에는 채끝 스테이크와 수제 감자튀김과

라구 파스타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오리엔탈 새우 파스타를 주문해봤어요. 

 

 

와인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와인보다는 맥주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브뤼서리 서교>의 음식들은

맥주와 더 잘 어울린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서교라거를 주문했어요.

 

오픈형 키친이라

분주한 셰프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들 멋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남자 친구한테 여기 셰프님들은

얼굴 보고 뽑나 봐라고 했다가 혼났답니다ㅋㅋㅋ

 

 

오리엔탈 새우 파스타가 먼저 나왔어요. 

사실 남자 친구가 고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걱정하면서 주문했는데요,

 

적당히 매콤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씹히는 새우도 많아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먹었던 라구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음 고수 양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수 맛이 많이 나는 편이라 

고수를 좋아하지 않으시면

고수를 빼고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드디어 채끝 스테이크와 수제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아니 수제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어요.

 

스테이크를 놔두고,

감자튀김이 맛있다고 하는 게 웃기지만,

 

진짜 다른 감자튀김과 달라요.

 

채끝 스테이크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씹는 식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스테이크와 감자튀김을 같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양은 좀 적은 편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브뤼서리 서교>에서

남자 친구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 먹으러 또 방문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