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요거트와 견과류, 그리고 과일을 함께 먹고 있는데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일반 요거트보다
그릭 요거트를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았습니다 :)
그릭 요거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릭 요거트에 대해 잠깐 알아볼게요.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인공첨가물 없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인데요,
일반 요거트를 2~3배로 농축시킨 것이기 때문에
단백질과 칼슘 함량도 2배 가까이 된다고 해요.
또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미생물,
즉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체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독소를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 플레인 맛입니다.
(95g 10컵)
영등포 빅마켓에서 5,680원에 구입했습니다.
상세 정보 참고해 주세요 :)
영양 정보입니다.
총 내용량은 950g (95gx10컵),
한 컵당 95kcal입니다.
6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 요거트가 3g정도이니 2배라고 할 수 있네요.
단백질뿐만 아니라 칼슘도 160mg입니다.
우유의 2배네요!
간편 단백질 레시피 확인 QR코드로 들어가니
풀무원 그릭요거트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되는데요,
간편 단백질 레시피는 찾을 수 없었어요...
유통기한은 2020년 9월 8일까지라 넉넉하네요.
그릭 요거트라 하면
뻑뻑하면서 잘 흘러내리지 않는 질감을 떠올리실 텐데요.
<풀무원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는 꾸덕꾸덕하지만
일반 그릭 요거트보다는 뻑뻑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릭요거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으실 것 같지만,
뻑뻑한 질감의 그릭요거트를 원하셨던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풀무원 그릭요거트>의 맛은
이전에 무가당 요거트들을 먹어서 그런지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달지 않은 플레인' 맛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견과류나 과일을 첨가하지 않고
<풀무원 그릭 요거트>만 먹었을 때도
꾸덕한 치즈 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견과류나 과일이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늘 저의 아침인데요,
예쁜 요거트 볼에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와 견과류,
냉동 블루베리를 담아 먹으니
맛있고, 건강하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저는 다른 그릭 요거트도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도 너무 만족해요.
재 구입 의사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아침 건너뛰지 마시고,
간단하게 챙겨드시길 바라요:)
이상 내돈 내산 <풀무원 그릭요거트>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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