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회기역 조용한 카페 <오앤디 ond>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카페라 함께 다녀왔어요:)
회기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있었어요.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 12가길 17 매일 10:00 - 22:00 화요일 휴무 |
<오앤디> 카페 내부는 작지만,
아늑한 느낌이 드는 카페였는데요,
제 기억에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화이트 & 우드톤의 아주 깔끔한 카페였는데,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때문인지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내부는 가운데에 바 테이블 형태로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있어요.
카운터 테이블도 깔끔하면서 아기자기한 것 같아요.
메뉴판 사진 찍는 걸 깜빡했어요...
<오앤디> 페이지의 메뉴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기본 흑임자 라떼와
샷을 추가한 흑임자 라떼를 시켰어요.
그리고 치즈 테린느도!
치즈 테린느는 무난한 치즈 케이크 같은 맛이었어요.
흑임자 라떼입니다.
사실 저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카페라떼만 마시는 사람인데요,
흑임자 이런 거 좋아하지도 않구요.
그런데 친구의 추천으로 주문해봤는데요,
세상에, 너무 맛있어요!
엄청 엄청 부드럽구요.
딱 적당하게 달달하면서 고소했어요.
이건 정말 맛있는 맛!
이건 샷 추가한 흑임자 라떼입니다.
카페인이 필요하면 샷 추가한 흑임자 라떼루 :)
저도 다음에는 샷 추가한
흑임자 라떼로 먹어봐야겠어요.
뒤편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
그리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어요.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
내부에 화장실이 있으면 더 좋더라구요.
화장실도 화이트 톤으로 아주 깔끔해요.
흑임자 라떼 마시며 친구와 이야기하다 보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비가 오니 더 분위기 있더라구요.
<오앤디> 카페는
혼자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카페였어요.
사람들은 많았지만 신기하게 조용한 카페였고,
괜히 책이 읽고 싶어 지는 그런 카페인 것 같아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구요.
그리고 흑임자 라떼도 정말 맛있는...!
흑임자 라떼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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