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드라이브 파주 야외 카페 <공간 811>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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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서울 근교 드라이브 파주 야외 카페 <공간 811>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다녀온 

파주 야외 카페 <공간 811>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실내 카페보다는 야외 카페를 찾아서 가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야외 카페가 실내 카페보다 안전할 것 같아서 그런가 봐요.




<공간 811>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울1길 210


매일 10:00 - 20:00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산속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카페까지 가는 길이 좁고 험난했어요.



다행히 주차장은 넓고 좋습니다 :)



파주 야외 카페 <공간 811>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셀프로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합니다. 



바로 옆에는 스콘, 파운드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습니다.



<공간 811> 메뉴판입니다. 


수제 맥주도 있고요, 커피 음료 외에도 

과일 음료나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있습니다. 


기본 음료의 가격대는 4,900~6,900원이구요.


그 외에 모닝 세트, 런치메뉴, 행사 세트가 있는데, 

다른 카페와 다르게 런치 메뉴인 파스타가 있습니다 :)


페스카토레 파스타 (해물+토마토소스, 19,000원)

쉬림프크림 파스타 (새우+크림소스, 19,000원)



<공간 811> 은 실내가 정말 넓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색감의 소품과 식물, 

조명 인테리어 때문에 실내 분위기가 너무 예뻤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숲속 자연 풍경도 좋구요. 



여기는 화장실이 있는 반대편의 다른 공간입니다. 

우드 톤과 초록 식물 때문에 따뜻한 분위기에요.



<공간 811>의 야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실내에 있는 건 불안해서 그런지

실내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구요. 

오히려 야외로 나가니 사람들이 많았어요.


야외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어요. 아담한 느낌이에요.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을 보고 넓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여기가 예쁘게 꾸며진 자리인 것 같은데

테이블과 자리가 더러웠어요.


거미줄도 많고, 청소가 제대로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아인슈페너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예쁘다고 좋아하며 한입 마셨는데

커피가 시원하지 않고, 너무 밍밍하더라구요...


얼음이 빠진 것 같아 말씀드렸더니 다시 해주셨지만,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커피 맛은 별로였어요...!



<공간 811> 다녀온 솔직한 후기로는 

야외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카페입니다. 


야외보다는 실내 분위기가 훨씬 좋고, 

야외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고, 

사진보다 실망스러웠어요.

사진빨을 잘 받는 곳 같은 느낌이랄까.


연못 때문에 그런지 모기도 너무 많구요. 

거미줄도 많고, 관리가 제대로 안된 느낌에요.


또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더욱 추천하지 않는 카페입니다. 


반대로 실내 분위기는 너무 좋기 때문에, 

또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예요! 


이상 파주 야외 카페 <공간 811>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