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목살과 닭가슴살이 맛있는 합정 일본 라멘 맛집 <세상끝의라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라멘 맛집 

<세상끝의라멘>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여기는 진짜 맛있다고 생각하는 곳이라

남자친구와 자주 가는 곳이에요.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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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의라멘>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6-5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1: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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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의라멘>은

합정역에서 도보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해있구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안심 방문 매장' 포스터가 붙어져 있어요.

정기적인 방역 소독과 

매장 내 손소독제 비치, 그리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일본 라멘집 감성이 느껴집니다.

<세상끝의라멘> 내부는 

우드톤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인데요,

제 기억에 

테이블 좌석은 4~5개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과 같이 바 좌석도 있습니다. 

또 오픈 주방이 보이는 1인용 좌석이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좋은 식당이에요.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언젠가 이곳에 앉아 혼밥을 해보겠습니다 :)

<세상끝의라멘> 메뉴판입니다. 

첫라멘과 끝라멘 그리고 카키라멘이 있고요,

아래에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마다 

카키라멘은 판매종료라 아쉬웠어요. 

저희는 첫라멘과 끝라멘, 

사이드 메뉴인 수제교자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식 후추인가봐요.

제가 주문한 끝라멘입니다.

진한 간장과 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사카 다카이다풍의 블랙 라멘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일본식 라멘과는 다른 맛이에요. 

진한 간장이라고하여 짜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제 입맛에는 짜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라멘인 짜거나 싱거우신 분들은

간이 안된 육수나 라멘타래를 드린다고 하니

꼭 말씀하시길 바래요!

끝라멘은 특이하게도 

두꺼운 면 (중면)을 사용하는데요, 

두꺼운 면(중면)과 진한 국물 색때문인지 

물을 탄 짜장면같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ㅋㅋㅋ

맛있었어요 >_<

<세상끝의라멘> 라멘의 사이즈는 

면과 스프가 아닌 토핑의 차이인데요,

제가 주문한 건 R(레귤러) 사이즈로

 수비드 목살 2pcs과 닭가슴살 2pcs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 수비드 목살과 닭가슴살이 진짜 맛있어요!

꼭 R(레귤러) 사이즈나 L(라지) 사이즈로 드세요!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고, 진짜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 라멘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인데요, 

일본의 멘마라는 죽순을 절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

남자친구가 주문한 첫라멘입니다. 

첫라멘은 

닭육수와 해물육수, 그리고 연한 간장을 사용하였고

깔끔한 감칠맛의 클래식한 중화소바라고 합니다. 

끝라멘과 다르게 얇은 면(세면)을 사용하였고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첫라멘부터 추천합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수제교자입니다.

수제교자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사이드 메뉴로 좋았어요.

저희가 먹고 나오니 대략 7시 30분이었는데,

재료소진으로 금일 영업을 종료하였더라구요.

저녁에 방문할 땐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방문할 때마다 만족하는 <세상끝의라멘>

포스팅을 하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맛이라 

저와 남자친구 둘 다 너무 좋아하는 곳인데요,

합정역 근처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이상 <세상끝의라멘>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