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리뷰> 비 오는 날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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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 내산 리뷰> 비 오는 날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비가 오는 날엔 따뜻한 국물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요,

 오늘 저녁은 칠갑농산 들깨수제비입니다.


칠갑농산 들깨수제비는 정성을 담아 껍질을 벗긴

 탈피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들깨 가루가 들어가는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감을 가득 안고 제가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


지금부터 내돈내산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리뷰 시작할게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입니다.


사실 칠갑농산이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는데요,

칠갑농산은 모든 공장 생성 공정은 HACCP인증으로

모든 제품은 주정 처리 등을 통해 방부제와 같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격은 3,980원이며 냉장 보관 식품이고,

유통 기한은 2020.11.21까지 입니다.

 


뒷면에는 조리 방법과 영양정보가 기입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 (1인분 기준)은 간단해요. 


1. 물 550ml (종이컵 약 3컵)을 넣고 끓인 후, 

수제비와 스프를 넣고 약 5-6분간 더 끓여주세요.


2. 수제비가 익으면 불을 끄고,

들깨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불을 끄고입니다 :)


영양 정보를 살펴보면

나트륨 함량이 794mg로 40%입니다.


나트륨 함량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국수(국물형) 나트륨 평균 함량은 1,640mg라고 합니다. 


라면의 나트륨 함량은 1,760mg 이네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는 2인분인데요,  


패키지를 개봉하니 수제비(180g) 2개,

 들깨가루(40g) 2개, 스프(7.5g) 2개가 들어있습니다. 


1인분씩 소분되어 있어서 1인 가구에 딱인것 같아요.



물을 끓인 뒤 수제비와 스프를 넣었습니다.

맑은 국물이라 그런지 꼭 우동 국물 같았어요.



5-6분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수제비가 익으면 불을 끄고, 들깨 가루를 넣습니다. 


들깨 가루 안에 탈산 소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한 후에 넣어주세요. 


들깨가루 섭취 시 주의사항에 적혀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들깨 가루를 탈탈 넣었다가 

탈산 소재도 함께 끓일 뻔했어요....


얼른 탈산 소재를 건져내고 보니

들깨 가루가 정말 듬뿍 들어있습니다 :)



들깨 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니

식당에서 먹는 들깨수제비처럼 걸쭉하게 되었어요.



완성된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입니다.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진한 들깨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껍질을 벗긴 탈피 들깨 가루라 그런지 부드럽구요.


조금 짭짤한 편이라 싱겁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물을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수제비도 쫄깃쫄깃하고 

정말 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이에요.


국물도 안 남기고 싹 다 비웠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아요 :) 


이제 날씨도 쌀쌀해지고 가을이 오니,

앞으로 쟁여두고 자주자주 먹을 것 같아요. 


비 오는 날엔 따끈한 들깨 수제비 어떠세요?

칠갑농산 들깨수제비 꼭 드셔보세요 :)